본문 바로가기

SEOUL WITH DENTAL

언론 속의 서울위드

서울위드치과의 언론 속의 서울위드 게시판입니다.

[국민일보] 틀니, 보철과 전문의의 손길을 거쳐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4회 작성일06-17 12:35

본문


[국민일보] 틀니, 보철과 전문의의 손길을 거쳐야

611719110012569101_1_20180801164626739.jpg?type=w647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상실되는 치아의 개수도 점점 증가하게 된다. 임플란트가 일반화된 이후에는 긴 무치악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자연치와 유사한 정도의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치조골 상태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경우에는 부분 틀니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고려되기도 한다.

부분 틀니는 지대치(틀니를 걸어 주는 치아)와 치조제(잇몸)에서 지지를 얻고, 지대치에 걸어 주는 고리를 통하여 유지력을 얻게 된다. 고리와 같은 유지 장치가 보일 수 있어 임플란트 보다는 덜 심미적일 수 있고 저작력 또한 임플란트보다는 떨어지지만, 치조제에서 지지를 얻고 틀니 내면과 치조제 사이의 음압에 의해서만 유지되는 완전 틀니에 비하여 잘 빠지지 않고 저작력 또한 우수하여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은 완전 틀니에 비하여 훨씬 덜할 수 있다.

부분 틀니 제작전에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는 발치해야 하고, 충치가 있거나 경조직이 많이 손상된 치아는 온전한 형태로 회복시켜주어야 하며, 치주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자연치의 원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부위 형태만 수정하여 지대치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아의 위치나 형태가 유지 장치를 걸어주기에 적절한 형태가 아닌 경우 지대치는 크라운으로 수복하여 주어야 한다.

부분 틀니를 장착하기까지 진료실에서 여러 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첫 단추를 잘못 잠근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없듯이, 잘못된 치료계획에서 시작된 치료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따라서 치과보철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필수적이다. 안산 서울위드치과의원 박성신 원장(치과보철과 전문의)은 “편안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부분 틀니의 제작을 위해서는 잔존치와 무치악 부위의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며, 전문적인 제작 과정을 거쳐야만 완성도 높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새로운 틀니를 장착하게 되면 볼이 씸히거나 발음이 어색해질 수 있으나 이러한 불편감은 적응기간을 거치면서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잇몸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주치의에게 조정을 받아야 한다.

정밀하게 제작된 부분 틀니는 청결한 관리와 전문의를 통한 주기적인 점검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편안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전문적이고 정확한 치료계획을 통한 치료를 받는다면 부분 틀니의 불편감을 최소화 하면서 장기적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조정 및 수정이 필요한 상태의 부분 틀니를 계속하여 사용할 경우 지대치 및 치조제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서 조정 및 점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국민일보 

 

댓글목록

상단으로